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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6년 연말정산 대비하기, 공제항목 대폭 바뀝니다(2025년 귀속)

by 또박톡 202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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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연말정산 공제항목 변경 총정리

“13월의 월급”, 2026년엔 달라진다!

근로자를 위한 절세 핵심 포인트

 

2026 연말정산 공제항목

 

매년 초 직장인이라면 빠질 수 없는 키워드, 바로 연말정산입니다.
2026년부터는 주요 공제항목과 세액공제 기준이 대폭 개편되면서,
‘13월의 월급’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가 달라질 전망이에요.

이번 개편은 무주택자·자녀가 있는 근로자·청년세대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정부는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을 고려해 공제 한도를 확대하고,
실제 지출과 연동되는 항목 중심으로 개편을 추진했습니다.


1. 2026년 연말정산 개편 핵심 방향

2026년부터 적용되는 연말정산은 다음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됩니다.
1️⃣ 공제 한도 확대
2️⃣ 가구 중심의 세제 지원 강화
3️⃣ 생활 밀착형 항목 중심 조정

즉, 단순히 소득 수준이 아니라 ‘가족 구성’과 ‘실생활 지출 패턴’에 따라

세금 혜택을 세밀하게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연말정산 확인


2. 신용카드 등 사용액 공제

기존에는 총급여의 25%를 초과한 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만 공제가 가능했지만,
2026년부터는 자녀 수에 따라 공제 한도가 상향됩니다.

  • 자녀 1명당 +50만 원
  • 자녀 2명 이상 가구는 +100만 원 인상
  •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 중심 혜택

또한 체크카드·현금영수증 비중이 높을수록 공제율이 유리하므로
소비 패턴을 조절하면 환급액을 늘릴 수 있습니다.


3. 월세 세액공제 확대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세액공제 한도가 최대 1,000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총급여 기준도 7천만 원 → 8천만 원 미만으로 완화되어
중산층 근로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어요.

특히 맞벌이·주말부부의 경우에도 공제 요건이 현실에 맞게 조정될 예정이라,
월세 부담을 체감하던 가구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연말정산
연말정산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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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택청약저축·장기주택저당 공제 강화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근로자라면 놓치면 안 될 변화입니다.

  •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 한도: 240만 원 → 300만 원
  •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 주택 시가 요건 완화

청년·신혼부부의 실수요 중심 주거비 절세 지원이 강화됩니다.


5. 자녀·보육·교육비 공제 확대

육아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항목도 확대됩니다.

  • 자녀 2명 이상 가구에 추가 세액공제 신설
  • 산후조리원비, 6세 이하 의료비 공제 한도 확대
  • 예체능 학원비 등 교육비 공제 범위 확대

즉, 실질 육아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되었습니다.


6. 기부금 세액공제 강화

최근 관심이 높아진 고향사랑기부제를 포함해,
기부금 세액공제 한도 및 공제율이 인상됩니다.

  • 10만 원 이하 기부: 세액공제율 100%
  • 10만 원 초과분: 공제율 15% → 20% 수준 상향
  • 연간 한도 상향, 공제구조 단순화

기부를 계획 중이라면 연말 전에 결제 완료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7. 근로장려금(EITC)과의 연계

중위소득 기준 완화로 근로장려금 대상이 확대됩니다.
세액공제와 장려금 지급이 동시에 적용될 수 있어
저소득 근로자의 실질소득 개선이 기대됩니다.


8. 2026 연말정산 준비 체크리스트

✔ 자녀 수·무주택 여부 확인
✔ 11~12월 지출 계획 재점검 (기부금, 교육비 등은 연내 결제 필수)
✔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 준비
✔ ISA, IRP 계좌 등 절세 상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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