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추차 만드는법을 쉽게 정리했습니다.
건대추 손질부터 끓이는 시간,
진하게 만드는 방법, 생강 넣는 법과
보관법까지 집에서 맛있는
대추차 끓이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데요.
그중에서도 대추차는 대추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 가을과 겨울에
특히 잘 어울리는 차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대추차도 간편하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면 대추의 양과 농도,
단맛을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건대추를 이용해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대추차 만드는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추차 재료

약 4~5잔 기준입니다.
- 건대추 20~25개
- 물 1.5L
- 꿀 또는 설탕 약간(선택)
- 생강 2~3쪽(선택)
대추 자체에서도 단맛이 충분히 우러나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설탕이나 꿀을 많이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대추차를 끓인 뒤 맛을 보고
단맛을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추는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대추차 만드는법의 첫 번째 과정은 대추 세척입니다.
건대추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대추 표면의 주름 사이에 이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손으로 가볍게 문질러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대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가볍게 빼주세요.
대추에 칼집을 내거나 잘라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대추는 그대로 끓여도 되지만,
조금 더 빠르게 진한 맛을 우려내고 싶다면
대추에 칼집을 내거나 반으로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잘게 썰어 끓여도 됩니다.
대추의 과육이 물과 닿는 면적이 넓어지면
대추 특유의 맛과 향이 좀 더 쉽게 우러납니다.
냄비에 대추와 물을 넣어주세요

냄비에 손질한 대추 20~25개와 물 1.5L를 넣습니다.
생강 향을 좋아한다면
얇게 썬 생강 2~3쪽을 함께 넣어주세요.
생강을 너무 많이 넣으면 대추 특유의 달콤한 향보다
생강의 알싸한 맛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조금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센 불에서 끓인 뒤 약불로 줄여주세요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약불 또는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뚜껑을 살짝 덮은 상태에서
약 40분~1시간 정도 충분히 끓입니다.
오래 끓일수록 대추의 과육이 부드럽게 풀어지면서
국물의 색도 점점 진해집니다.
중간에 물이 지나치게 많이 줄었다면
뜨거운 물을 조금 추가해 농도를 조절해도 됩니다.
부드러워진 대추를 으깨주세요

대추가 충분히 익어 말랑말랑해졌다면
국자나 주걱을 이용해 대추를 가볍게 으깨주세요.
과육을 으깨면 대추의 맛이 국물에
더욱 진하게 우러나 농도 있는 대추차를 만들기 좋습니다.
조금 더 진한 대추차를 원한다면
으깬 상태로 약 10~2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체에 걸러 깔끔하게 만들어주세요

충분히 끓였다면 체를 이용해
대추씨와 껍질 등을 걸러주세요.
국자로 대추 과육을 눌러가며 걸러주면
부드러운 과육이 함께 내려와
조금 더 걸쭉한 대추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맑고 깔끔한 스타일의 대추차를 좋아한다면
과육을 강하게 누르지 않고 국물 위주로 걸러주세요.
단맛은 마지막에 조절하세요

완성된 대추차를 한 번 맛본 뒤 단맛을 확인합니다.
대추 자체의 단맛으로 충분하다면 그대로 마셔도 좋습니다.
조금 더 달콤하게 먹고 싶다면 컵에 대추차를 담은 뒤
꿀이나 설탕을 취향에 맞게 소량 추가해주세요.
특히 꿀을 넣을 경우에는 팔팔 끓이는 과정에 넣기보다
마시기 좋은 온도로 조금 식힌 다음 섞는 방법이 간편합니다.
대추차 진하게 만드는 핵심 6가지

첫째, 대추에 칼집을 내거나 잘라서 끓입니다.
둘째,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충분히 우려냅니다.
셋째, 부드러워진 대추를 중간에 으깨줍니다.
넷째, 으깬 뒤 조금 더 끓여 농도를 높입니다.
다섯째, 걸쭉한 대추차를 원한다면
체에 거를 때 과육을 눌러줍니다.
여섯째, 설탕이나 꿀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마지막에 맛을 보며 조절합니다.
이 몇 가지만 기억해도 집에서도
향긋하고 진한 대추차를 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
대추차가 너무 묽다면?

대추차를 끓였는데 생각보다 맛과 향이 약하다면
대추의 양이 적거나 끓이는 시간이 짧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대추를 조금 더 으깨고
약불에서 추가로 끓여주세요.
다음번에는 대추에 미리 칼집을 내거나
잘게 잘라 끓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을 처음부터 지나치게 많이 넣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추차에 생강을 넣어도 될까요?

대추와 생강은 함께 차로 끓이기 좋은 조합입니다.
대추의 달콤한 맛에
생강 특유의 알싸한 향이 더해져 색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생강을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대추 향을 가릴 수 있으므로
대추 20~25개 기준 생강 2~3쪽 정도부터 넣어
취향에 맞게 조절해보세요.
계피를 좋아한다면
계피를 소량 넣어 향을 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추차 보관법
한 번에 많은 양을 끓였다면 충분히 식힌 뒤
깨끗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주세요.
직접 만든 대추차는 장기간 보관하기보다
먹을 만큼씩 소량으로 만들어
가능한 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육까지 함께 갈거나 걸러 넣은 대추차는 보관 중
상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냄새나 맛,
외관에 이상이 있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실 때는 먹을 만큼만 덜어
냄비나 전자레인지로 따뜻하게 데워주세요.
대추차 맛있게 먹는 방법

따뜻하게 데운 대추차 위에 대추채를 조금 올려주면
카페에서 마시는 것처럼 보기 좋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잣을 몇 알 띄워도 잘 어울립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즐기고, 날씨가 따뜻할 때는
충분히 식힌 대추차에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맛을 좋아한다면 꿀을 조금 곁들이고,
깔끔한 맛을 좋아한다면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고
대추 본연의 맛을 즐겨보세요.
대추차 만드는법 한눈에 정리
- 건대추를 깨끗하게 씻습니다.
- 대추에 칼집을 내거나 반으로 자릅니다.
- 냄비에 대추와 물을 넣습니다.
- 센 불에서 끓인 뒤 중약불로 줄입니다.
- 약 40분~1시간 충분히 끓입니다.
- 부드러워진 대추를 으깨줍니다.
-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조금 더 끓입니다.
- 체에 걸러 씨와 껍질을 제거합니다.
- 취향에 따라 꿀이나 설탕으로 단맛을 조절합니다.
복잡한 재료 없이 건대추와 물만 있어도
기본적인 대추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추를 충분히 끓이고 중간에 과육을 으깨주는 것이
진한 맛을 내는 핵심입니다.
쌀쌀한 날 따뜻한 차가 생각난다면
집에 있는 건대추를 활용해 향긋한 대추차를 만들어보세요.
FAQ
대추차는 몇 분 정도 끓여야 하나요?
대추의 양과 원하는 농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물이 끓은 뒤 불을 줄여 약 40분~1시간 정도
충분히 끓이면 대추의 맛과 향을 우려내기 좋습니다.
대추씨를 빼고 끓여야 하나요?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통대추에 칼집을 내서 끓인 뒤 마지막에 체로 걸러도 됩니다.
과육을 잘게 썰어 진하게 끓이고 싶다면
씨를 미리 제거하는 편이 편리합니다.
대추차에 꿀은 언제 넣나요?
완성된 대추차의 맛을 본 뒤 취향에 따라 넣으면 됩니다.
꿀을 사용할 경우 차를 마시기
좋은 온도로 조금 식힌 다음 섞어도 좋습니다.
대추차를 더 걸쭉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하나요?
충분히 익은 대추를 으깬 뒤 조금 더 졸여주세요.
마지막에 체에 거를 때 대추 과육을 국자로 눌러주면
보다 진하고 걸쭉한 대추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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